증권 종목·투자전략

[서울경제TV] 29일째 외국인 순매도… 8월 3.9조원 팔아

“FOMC 미금리 결정, 외국인자금 분기점될 것”

FOMC 앞둔 눈치보기… 코스피 보합권 등락

연기금 1,858억 대량매수… 외국인매도 받아내




외국인이 오늘도 1,186억을 팔았습니다. 이로써 외국인은 29일째 매도하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최장기간 매도기록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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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지난달에도 2년2개월만에 최대규모인 3조9,000억원어치의 주식을 내다 팔았습니다. 시장에서는 FOMC의 미국 금리 결정이 외국인의 투자흐름을 좌우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보고있습니다.

오늘 주식시장에서는 FOMC를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가 펼쳐진 모습이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 계속해서 보합권 등락을 반복하다가 0.32%오른 1,937포인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연기금을 비롯한 기관의 대량 매수가 지수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기관은 2,129억원어치를 사들인 가운데 연기금은 1,848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며 지수 하락을 막았습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59억원, 1,160억원을 팔아치웠습니다. 코스닥은 오늘 0.58% 오른 666포인트에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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