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미국 계열사인 애니천이 제54회 뉴욕 하계 국제식품박람회에서 최우수 제품라인과 최우수 유기농제품 등 두 부문에서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애니천은 ‘한국 김치 누들 수프’를 비롯한 수프 및 면류 10개 제품으로 최우수 제품라인 은상을 수상했으며 ‘소이 진저 소바 누들&소스’는 최우수 유기농제품 은상을 받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애니천은 CJ제일제당이 2005년 11월 글로벌 전진기지로 삼기 위해 인수한 내추럴 푸드 식품업체다. 애니천의 국제식품박람회 수상으로 제품의 유통 확산과 미국 내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지는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