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총리 "긴축 이행 약속 확인"
유로존(유로화를 사용하는 17개국)의 핵심국인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그리스가 유로존(유로화를 사용하는 17개국)에 남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두 정상은 게오르기오스 파판드레우 그리스 총리와 화상회의를 가진 후 "그리스의 미래는 유로존에 있을 것이라는 점을 확신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에는 또 파판드레우 총리가 "그리스 정부가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 한 모든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는 데 단호한 입장에 있음을 확인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