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일 막판 3일을 노려라"

"세일 막판 3일을 노려라" 2000년 송년 세일이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세일 초반에는 겨울 신상품 구매가 주류를 이뤘다면 세일 후반에는 신상품보다 40~70% 저렴한 기획상품과 재고상품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또 세일기간을 이용해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 선물을 미리 구입해두는 것도 알뜰쇼핑의 지혜라 할수 있다. ◇롯데=2000 베스트브랜드 초대전을 통해 메트로시티 핸드백을 4만9,000원, 닥스 넥타이를 1만5,000원, Enc 핸드메이드 코트를 11만8,000원, 국제 마호가니 메일 재킷을 109만원, LG전자 29인치 완전평면 TV를 119만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 월동용품과 방한의류 10대 특보를 마련, 니나리찌ㆍ피에르발만 스카프나 장갑을 1만5,000~2만원, 데미안 프라다 후드반코트를 13만8,000원, 마에스트로ㆍ맨스타ㆍ갤럭시 점퍼를 12만9,000~15만9,000원, 이솝 패딩재킷을 3만9,000원에 선보인다. ◇현대=본점, 무역점, 천호점, 신촌점 등 서울 4개점에서는 10일까지 남성의류 토탈대전을 열어 겨울정장 및 코트류를 정상가보다 50~60% 할인 판매한다. 또 본점 완구매장에서는 대부분의 브랜드가 20% 세일에 들어가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선물 할인 예약판매를 이용하면 싸게 장만할수 있다. ◇신세계=8~10일 본점에서는 단독 근화모피 창고 대공개를 마련, 블랙 재킷을 99만원, 호피재킷을 370만원, 블랙휘메일 반코트를 285만원에 판매한다. 강남점은 여성캐릭터 YK038 겨울코트를 정상상품의 절반가격에 판매, 하프코트를 11만8,000원, 패딩재킷을 15만9,000원, 토끼털 재킷을 45만~65만원에 내놓는다. ◇갤러리아=압구정점 패션관에서는 11일까지 고급 캐시미어 브랜드인 헬레나 캐시미어 기획전을 열어 반팔니트를 12만~15만원, 긴팔 풀오버를 16만~18만원에 판매하며 갤러리아 단독 베르사체 스포츠 고객 초대전을 통해서는 면바지를 15만6,000원, 점퍼를 29만4,000원에 내놓는다. ◇미도파=12일까지 계속되는 세일기간동안 패션잡화 종합기획전을 마련, 버버리, 카운테스마라, 아큐아스큐텀 등 유명브랜드 핸드백 지갑 벨트 등을 1만~20만원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선보인다. ◇삼성플라자=신사정장 2대 특집전을 통해 빨질레리, 니나리찌, 란체티, 지방시 등 라이선스 정장을 21만~39만원에 판매한다. 10일까지 김치냉장고 특별 한정퍼레이드를 마련, 삼성 다맛 130리터를 150대 한정해 72만~88만원, LG 김장독 140리터를 40대 한정해 86만6,000~94만6,000원에 판매한다. 이효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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