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SEN 하이라이트] 플랜트업계 이끄는 최길선 회장

■ 홍현종의 with 人 (낮 12시)


중후장대(重厚長大)형의 대한민국 먹거리 플랜트산업. 프로그램 95번째 초대손님은 한국플랜트산업협회 최길선 회장. 대한민국 조선사(造船史)의 산 증인이며 플랜트업계를 이끄는 리더다. 오늘 세계 속 한국 경제의 초석을 다진 건 70~80년대 건설과 중화학공업. 90년대 들어서며 산업 전반의 첨단화 붐과 함께 반도체, 정밀기기 등 이른바 경박단소(輕薄短小) 산업이 각광을 받아왔으나 중화학 건설 기반의 플랜트 산업의 중요성은 여전히 당위적 차원이다. 72년도 현대중공업에 입사, 대표이사에 이르기까지 평생을 대한민국 조선업 발전에 앞장서 온 최회장이 들려주는 플랜트 산업의 어제 오늘 미래의 얘기는 대작(大作) 영화 같은 스케일에 흥미진진하다. 부품에서부터 소재 및 설비, 엔지니어링, IT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공항 및 항만, 원전에서부터 석유시추선 등 해양 플랜트까지 관련 분야가 무한한 플랜트 산업 전반에 대해 우리의 세계 속 현주소, 경쟁력, 향후 과제 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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