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與개혁성향 초선의원-전경련 8일 만찬회동

여당내 개혁성향 초선의원 23명의 모임인 참여정치를 실천하는 의원모임(참여모임)이 8일 전국경제인연합회와 만찬 회동을 갖는다. 전경련측의 요구로 성사된 이 모임에서는 최근 경기 침체와 관련, 규제 완화 등에 대한 재계 요구를 전달하고 내수 활성화 대책 등을 논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참여모임 소속의 백원우 의원측은 “첫 모임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보다는 경제 전반에 대한 의견 교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모임은 특히 여당내 개혁세력과 전경련간의 만남이란 점에서 정ㆍ재계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경련은 이에 앞서 친노 계열 그룹인 의정연구센터와 만남을 가지는 등 여당내 소장파 소모임과 연쇄회동을 갖고 있다. 이번 만남에 이어 임종석 대변인이 이끄는 새로운 모색과도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만찬에서 전경련 측에선 강신호 회장ㆍ현명관 부회장ㆍ이규황 전무ㆍ김석중 상무 외 5~6명의 기업인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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