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BBQ 가맹점주, 암 투병 본사 직원 위해 성금 모금

가맹점주들이 암 투병 중인 본사 직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나서 프랜차이즈 업계의 미담이 되고 있다.


16일 제너시스BBQ그룹에 따르면 최근 BBQ 가맹점주들은 폐암 4기 판정을 받아 치료를 받고 있는 제너시스BBQ그룹의 최혁동 과장을 위해 360여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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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가맹점주들은 가맹점주들의 온라인 소통 공간인 ‘패밀리 신바람 광장’을 통해 가입된 보험이 없어 치료비 및 입원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최 과장의 사연을 접하고 성금 모금 활동에 나섰다.

이 소식을 듣고 윤홍근 제너시스BBQ그룹 회장은 개인 비용으로 2,400만원을 최 과장을 위해 기부했고 제너시스BBQ그룹은 지난 달 본사 차원에서 모금 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제너시스BBQ그룹은 약 3,600만원의 성금을 모았고 이를 최 과장 가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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