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국 패트롤] 경북농기원, 세계 첫 감 품종 식별 기법 성공 外

수입곶감 꼼짝마! 외국산 구분 식별법 개발 성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세계최초로 감 품종 식별을 위한 발현유전자 마크 개발에 성공해 앞으로 국내산과 수입산 곶감을 구분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5년간 국내외 감 유전자원을 수집해 개발한 이 기법으로 수입곶감 식별이 쉬워짐에 따라 국내 곶감시장 유통질서 확립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는 국산과 수입산 곶감은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워 생산자와 소비자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상주=이현종기자 구미시 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 평가 대통령상 경북 구미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1 지역노사민정협력 활성화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과 포상금 9,000만원을 23일 수상한다. 지역노사민정협의회 구성과 활성화요소, 사업수행과 운영, 효과, 만족도 등 3개 평가지표를 포함한 30개 분야를 평가한 결과 구미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미시는 지난 2009년 미국발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근로자 임금동결을 통한 고용유지를 위해 애썼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해 왔다. 구미=이현종기자 경북 FTA 활용지원센터 구미시에 개소 경상북도 FTA활용지원센터가 최근 경북 구미상공회의소에 개소했다. 기획재정부와 경상북도 재정지원으로 설립된 이 센터는 대구경북 지역세관본부와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본부 등 유관기관 협력으로 운영되며 구미상공회의소 전담인력이 FTA관련 컨설팅과 교육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FTA체결 국가별 시장현황과 관세 및 통관절차, 원산지 규정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FTA활용 설명회와 기업별 맞춤형 현장 컨설팅 등의 기업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구미=이현종기자 성주군 내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지원 경북 성주군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내년도 운전자금 융자지원 신청서를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지원규모는 317억원 이며, 대상은 지역에 본사와 주 사무소를 둔 중소업체에 한해 융자추천하며 1년 동안 대출이자 중 3%를 성주군에서 지원해 준다. 특히 사회적기업과 고용창출 우수기업, 정규직 전환 우수기업 등은 융자추천에서 우대를 받으며 매출에 관계없이 5억원까지 가능하며 나머지 기업은 최대 3억원까지 융자된다. 성주=이현종기자 LH 경남본부 상남시장과 자매결연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남지역본부는 창원시 상남전통시장과 ‘1기관-1시장’ 자매결연식을 체결했다. 경남지역본부는 이날 협약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전개하고 상남시장은 품질 좋은 상품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경남지역본부에서는 온누리 상품권을 활용해 상남시장에서 물품을 구입 후 관내 복지기관에 전달함으로써 연말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나눔경영을 실천할 뜻을 밝혔다. 창원=황상욱기자 부산 해운대구, 일자리창출 최우수구 선정 부산 해운대구는 2011년 일자리창출사업 부산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해운대구는 전국 최초로 일자리창출 종합지원센터인 ‘해운대 행복나눔센터’를 건립했고 해운대구민 우선 채용행사를 마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일자리창출 업무 전담부서인 ‘일자리복지사업단’을 신설하는 등 기관장 관심도 면에서도 최고 점수를 받았다. 배덕광 구청장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공공ㆍ민간부문에서 9,600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며 “이는 지역 기업체의 힘이 컸다”고 말했다. 부산=김영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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