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박용성 前회장 경영복귀

두산重 등기이사 내정…박용만 부회장도 계열사 2곳에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이 두산중공업 등기이사에,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부회장이 ㈜두산과 두산중공업 등기이사에 각각 내정됐다. 두산그룹은 23일 ㈜두산ㆍ두산중공업ㆍ두산인프라코어 등 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이 이사회를 열어 박 전 회장과 박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 전 회장은 기존에 등기이사를 맡고 있던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중공업 등 2개 계열사의 등기이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 박 부회장은 현재 부회장을 맡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 이외에 두산의 주력사인 ㈜두산과 두산중공업 등기이사를 겸하게 됐다. 두산그룹은 또 지난해 영입한 외국인 최고경영자(CEO) 제임스 비모스키 부회장을 ㈜두산의 등기이사로 선임하기로 했다. 비모스키 부회장은 오는 3월 주주총회 이후 대표이사에 오를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