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녹스와 광진윈텍이 추석 이후 처음으로 11~12일 나란히 코스닥 상장에 앞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접수한다.
이녹스는 반도체 및 기타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지난 2001년 새한의 연구원들이 주축이 돼 설립했다. 주 납품업체는 삼성전자, 하이닉스, LG전자 등이다. 지난해 매출액 214억원, 영업이익 35억원, 순이익 35억원을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까지 매출액 130억원, 영업이익 20억원, 순이익 20억원을 올렸다. 올해 매출 목표는 302억원이다.
이녹스의 주간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공모가는 6,500원(액면가 500원), 일반청약자 배정 물량은 21만6,000주(전체의 20%)다.
광진윈텍은 지난 1999년 설립된 자동차 시트히터 제조업체로 세계 시트히터 시장점유율 1위인 독일 IGB와 기술제휴를 맺고 있으며 현재 국내 시장의 8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343억원, 영업이익 36억원, 순이익 3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390억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잡고 있다.
공모가는 2,600원(액면가 500원)이며 주간사는 신영증권이 맡고 있다. 일반인 청약 물량은 전체의 20%인 49만8,000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