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하락 지속 332원 내린 12,305원(장외시황)

장외주식시장의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24일 장외주식시장의 가중평균주가는 전날보다 3백32원 하락한 1만2천3백5원을 기록, 하락세를 이어갔다. 거래량은 26만6천주로 전날보다 9만1천주 늘었다. 이날 거래량이 증가한 것은 유진기업 8만주, 다우기술 2만5천주, 기업은행 2만2천주등의 대량 거래 이외에도 거래량 1천주가 넘는 종목이 31개나 됐기 때문이다. 거래형성종목은 1백36개로 거래형성률이 31.2%을 기록, 올들어 거래형성률이 가장 높았다. 거래형성종목중 상승종목은 상한가 22개등 47개이며 하락종목은 하한가 29개등 52개다. 거래가 형성되지 않은 종목중 상승종목은 상한가 13개등 18개이며 하락종목은 하한가 9개등 13개이다. 전날 매매개시된 서울시스템은 7백21주가 거래돼 상한가 매수잔량이 9만1천주나 쌓였으며 세보기계는 장중 하한가까지 기록하는 약세속에 4천4백여주가 매매돼 전날보다 2백원 하락한 1만6천원으로 마감됐다. 에이스침대는 하한가 행진을 마감했으나 이날도 1천9백원 하락해 하락추세를 이어갔고 한보건설은 하한가를 기록해 약세기조를 유지했다. 증권전문가들은 경기침체 지속에 따른 실적악화 우려감으로 거래소시장이 침체를 지속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장외주식시장도 전망 불투명으로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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