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농어촌지역 6학급 이하 초등학교 학생 수를 늘리고자 실시한 ‘돌아오는 농촌학교 만들기’사업을 오는 2014년부터 폐지한다고 26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2003~2004년 50개 초등학교, 2006년 45개 초등학교를 사업 대상으로 지정하고 도교육청(40%), 시군(40%), 경기도(20%)가 각각 예산을 분담해 학교당 6,000만~7,000만원씩 지원해왔다.
도 교육청은 지원비가 주로 통학버스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운영비로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 지원내용이 겹친다는 이유를 들어 사업을 중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