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아파트 분양받으면 골프장 회원권은 덤

동문건설, 4개 단지 조성

아파트 분양받으면 골프장 회원권은 덤 동문건설, 4개 단지 조성 구동본 기자 dbkoo@sed.co.kr '아파트 분양권에 골프장 회원권은 덤으로 드립니다. 중견 주택업체인 동문건설은 "대단위 아파트 단지 안에 골프장을 조성 입주민들에게 분양가와 맞먹는 골프장 회원권을 준다"고 27일 밝혔다. 동문건설은 수도권 등 자연친화적 주거환경에 최첨단 홈네트워크시설을 갖춘 미래형 생태도시 4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동문건설이 추진하는 4개의 미래형 생태도시는 아파트 4,000여가구 규모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이다. 특히 동문건설은 미래형 생태도시 건설 프로젝트의 하나로 영남권에 퍼블릭코스 18홀짜리 골프장과 아파트 4,000가구를 짓는 사업을 추진, 올해 연말쯤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체 부지면적은 52만평 규모이며 이 가운데 골프장 조성면적은 35만평이다. 동문건설은 이곳 아파트를 분양받는 사람에게는 아파트 단지 안에 조성되는 골프장 회원권 자격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현재 사업이 추진중이어서 회사측은 구체적인 입지에 대해 밝히기를 거부하고 있다. 경재용 동문건설 회장은 "골프장을 갖춘 아파트 단지를 조성 올해 안에 분양할 것"이라며 " 그렇다고 분양가가 특별히 높아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문건설은 미래형 생태도시 건설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최근 시행사로 '유비에폴'(유비쿼터스와 에코폴리스의 합성어)을 설립했으며 사내에 환경사업단을 만들어 다음달 채용할 생태ㆍ환경 관련 박사급 인력 5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입력시간 : 2006/02/27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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