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은 9일 진먼(金門) 섬 및 마추(馬租) 섬과 중국 본토간 교역, 여행 등에 대한 제한조치를 추가로 완화했다.이에 앞서 타이완과 중국은 장관급 회담에서 지난 1월 1일 시작된 이른바 '소 3통(小 三通)'을 평가한 뒤 이들 지역간 무역과 여행 접촉을 추가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타이완의 추가 개방 내용은 ▦대(對) 중국 무역ㆍ여행 추가 허용 ▦진먼 및 마추 섬 정부 관계자의 중국 방문 소폭 허용 ▦본토인의 문화ㆍ종교ㆍ학술ㆍ스포츠 등을 위한 진먼 및 마추 섬 방문 허용 ▦중국 상품의 진먼 및 마추 섬 반입 추가 허용 등이다.
/타이베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