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SCP, 주당 50원 현금배당 결정

IT 소재 전문업체 SSCP는 1주당 50원, 총 15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회사는 “기존의 재무구조 개선에 초점을 두던 방침에서 일보 우회해 현금배당을 실시하게 됐다”며 “비록 배당규모가 크진 않지만 투자자 가치증진을 위한 회사의 노력으로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투자활동에 대한 회수가 기대되는 만큼 지속적인 이익배분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배당은 올해 말 주주(12월말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배당이 이루어지며, 3월 내 개최예정인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또한 회사 측은 여러 가지 방향에서 주가부양책을 검토하고 있으며, 내년 국내외 IR활동도 강화하여 소액주주를 비롯한 투자자들의 가치증진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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