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홍일의원 조사일정 검토

`나라종금 로비의혹` 사건을 재수사 중인 대검 중수부(안대희 검사장)는 18일 이번 주 중 민주당 김홍일 의원과 안희정씨를 조사키로 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검토 중이다.검찰 관계자는 “나라종금 로비의혹과 관련, 김홍일 의원과 안희정씨 등 주요 관련자에 대한 조사를 내주 중 매듭지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그러나 김 의원의 경우 현재 임시국회가 개회 중이고, 지병을 앓고 있는 점 등을 고려, 서면조사하는 방안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안씨에 대해서는 주중 소환, 2001년 생수회사 매각대금의 용처와 추가 정치자금수수 등에 대한 보강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김한진기자 siccum@sed.co.kr>

관련기사



김한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