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반등세를 보였다.12일 채권시장에서는 최근 단기낙폭에 따른 경계심리가 부각되면서 채권금리가 상승했다.
또 한국은행이 국내 경제성장률 예상치를 상향조정해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콜금리가 6.5%대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이고 있는 것도 채권금리 반등을 유발했다.
이에 따라 회사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7.17%를 나타냈고 3년물 국고채도 0.08%포인트 오른 6.12%를 보였다.
반면 91일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0.04%포인트 하락한 7.05%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로 발행된 회사채물량이 없는 가운데 경과물인 통안채 1년물 50억원이 6.20%, 2년물 500억원이 6.50%에서 각각 매매됐다. 5년물인 예금보험공사채 50억원이 7.10%에서 거래됐다.
한편 1일물 콜거래(증권사 매매기준)금리는 0.07%포인트 하락한 6.49%대를 보였다. 【이정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