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비 0.02P 상승 1.17… 불경기 탈출 예고【뉴욕 APDJ=연합 특약】 지난 3월중 북미 반도체장비시장의 BB율(출하액 대비 수주액 비율)이 전달보다 0.02포인트 상승한 1.17을 기록했다고 미 투자증권인 모건스텐리사가 17일 밝혔다.
BB율이 1.17이라는 것은 반도체장비업체가 1백달러어치를 출하했을때 1백17달러어치의 주문을 받는 것으로 반도체장비시장이 전반적인 수요초과 상태에 있음을 의미한다.
발표에 따르면 3월중의 출하액은 전달보다 6% 증가한 10억9천만달러에 그친 반면 수주액은 전달대비 16%가 증가한 1백28억달러에 달했다.
모건스텐리는 또 지난 2월중의 BB율 역시 종전 집계(1.07)를 웃도는 1.15를 기록했다고 수정, 발표했다.
반도체장비는 반도체시장의 선행지수로 의미를 지니고 지니는데, 반도체장비시장이 2개월 연속 오름세를 유지함에 따라 반도체시장의 BB율 역시 상승기조를 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