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업계 선두인 롯데제과가 뒤늦게 감자칩 시장에 뛰어들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최근 기존 제품보다 기름기를 30% 가량 줄 인 신제품 ‘칩스웰(Chips Well)’로 한국P&G의 ‘프링글스’가 주도하는감자칩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오븐에서 구운 뒤 살짝 튀겨내 기름기 흡수를 최소화했으며, 공기방울(버블링) 공법으로 바삭바삭한 느낌을 살린 제품. 가격은 75g에 1,000원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2년이 넘는 개발기간을 거쳐 내놓은 주력 제품”이라며 “판촉 행사에도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달부터 10월31일까지 전개되는 판촉행사에는 투싼 자동차와 100만원권 여행상품권 등 푸 짐한 경품이 마련돼 있다.
/ 신경립기자 kls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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