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장동건-고소영 부부 CF '올킬'

몸값 타 연예인 부부 1.5배 역시 '세기의 커플'

'세기의 커플' 장동건 고소영 부부가 커플 광고를 접수한다.

이들은 최근 L사의 명품 가전제품 브랜드의 광고를 촬영하며 동반 광고 나들이 길의 포문을 열었다. 장동건 고소영 부부는 광고 모델이 교체되는 시기인 여름과 겨울 시즌에 들어서면 속속 광고 계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최근 촬영한 명품 가전 외에도 건설 가구 제약 식음료 등 가정에서 쓰이는 제품군의 모델로 활약할 것이라는 추측이 우세하다.


이들은 각각 남녀 톱스타인 터라 광고 효과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부로 가정을 이뤄 행복한 가정의 이미지가 더해져 가정 중심의 광고주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고소영이 임신까지 한 상태라 부부 뿐 아니라 자녀에게 소구하는 제품까지 섭렵 가능하다. 실례로 최근 경기도 광주의 한 세트장에서 있었던 L사의 명품 가전제품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촬영에 나선 모습이 케이블채널 Y-Star <스타뉴스> 카메라에 공개된 후 장동건 고소영 부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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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계 한 관계자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를 모델로 쓰고 싶어하는 업체가 많다. 가정이 사적인 영역이다 보니 솔로 톱스타가 출연하기 쉽지 않은 부분이 있다. 이들이 함께 광고에 출연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동건 고소영 커플을 쓰고 싶어하는 광고주들의 숙제는 바로 몸값이다. 톱스타의 동반 출연인 만큼 10억원을 넘는 액수가 쓰이게 된다. 많게는 15억원까지도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업계는 파악하고 있다. 션 정혜영, 차인표 신애라, 김승우 김남주 등 내로라 하는 잉꼬부부 커플들에 비해 최대 1.5배까지 더 지불해야 한다. 광고계 관계자는 "장동건 고소영 부부의 모델 효과가 큰 것으로 기대한다. 다만 모델료가 문제다"고 말했다.

실제로 고소영은 결혼 전 이미 명품 업체가 줄 서서 협찬을 했을 정도로 여성들의 '워너비'로 통한다. 한 명품 업체 관계자는 "결혼 전 고소영에게 협찬을 했었다. 당시 영화 출연 등 활동을 하지 않을 때였지만 효과는 만족스러웠다. 결혼 이후 고소영의 장점은 더욱 커 보인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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