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티모이앤엠, SBS와 드라마 ‘야왕’ 판매 계약 체결

티모이앤엠이 자회사인 주식회사 ‘야왕’과 베르디미디어를 통해 32억여 원 규모의 드라마 판매∙공급계약을 SBS와 마무리 지었다고 21일 밝혔다.

티모이앤엠은 “드라마 ‘야왕’ 판매∙공급 계약을 SBS와 32억여 원에 체결했다”면서 “국내 케이블TV 방영과 부가 판권, 일본 등 해외 시장 판매도 진행돼 계약 마무리 중이고 드라마 ‘야왕’의 총매출은 100억 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드라마 ‘야왕’은 악녀 수애에 대한 권상우의 복수가 정상 궤도에 올라 경쟁 상대인


MBC 드라마 ‘마의’를 제치는 기염을 토하며 월화 드라마 1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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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조인성 송혜교의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20일 방영 4회 만에 수목 드라마 정상에

올라 SBS는 투 톱 체재를 통해 드라마 왕국의 부활을 노리게 됐다.

지난 1월 14일 첫 방영된 ‘야왕’은 방송 이후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방영된 12회 분은 전국 평균 20% 내외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또 살찐 고양이의 ‘눈물비’ 등 인기 가수가 참여한 OST도 음원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야왕’은 박인권 화백의 동명 만화가 원작이다. 지독한 가난에서 벗어나 퍼스트레이디가 되려는 여자 주다해(수애 분)와 그녀를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남자 하류 (권상우 분)의 사랑과 배신, 욕망을 그리고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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