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외국인·기관 "팔자" 4P 하락

코스닥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하락했다. 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91포인트(0.66%) 내린 736.93으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를 유지하다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억원, 34억원 어치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21억원 어치 매수우위를 보였다. NHN과 SK컴즈가 4%대의 큰 낙폭을 보였으나 다음은 3.35% 올라 대조를 보였다. 조선기자재주도 태웅과 태광 등은 내렸으나 성광벤드, 현진소재 등은 오르면서 종목별 차별화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하나로텔레콤이 6.56% 하락한 것을 비롯해 LG텔레콤, 메가스터디 등은 내렸으나 서울반도체, 아시아나항공 등은 올랐다. 정몽준 의원이 이명박 후보 지지를 밝히면서 삼호개발, 특수건설 등 이명박주들이 일제히 상한가에 오른 반면 미주레일, 단암전자통신 등 정동영 및 이회창 주들은 크게 하락했다. 솔믹스가 SKC 피인수를 재료로 3일째 강세를 보였으나 HS창투는 감자 소식에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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