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해 전세계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 신상품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발표하는 ‘벤투스S1 에보2’를 포함해 미래형 콘셉 타이어 등 총 12개 종류의 상품을 전시해 유럽지역은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초고성능(UHP) 프리미엄타이어 벤투스 S1 에보2는 조정 안정성을 극대화하고 회전저항은 최소화해 성능과 환경을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밖에 BMW 미니에 공급되는‘벤투스 프라임2’, 미래를 겨냥한 전기자동차용과 공기역학이 적용된 콘셉 타이어 2종‘키너지에코 EV’, ‘벤투스 에어로’ 등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한국타이어 부스에서는 아우디, 벤츠의 독일투어링카마스터즈(DTM) 차량이 전시되며, 오는 18일에는 당일 열리는 DTM 8전 경기를 부스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DTM 드라이버 2명이 직접 부스에서 관람객들의 질문도 받고 사인회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독일분데스리가 지난 시즌 우승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팀 선수들도 부스를 방문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