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인천공항 면세점에 중기제품 전용 매장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내에도 중소기업제품 전용 매장을 연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6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한국관광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과 함께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 중기 전용매장인 ‘KOREA HIT500 PRODUCTS’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27일 인천국제공항 3층에서 송종호 중소기업청장,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청와대 중기비서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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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세상 백화점 매장, 한국관광공사 매장에 이어 세번째 매장으로 인천국제공항 3층 탑승통로 31번 게이트(Gate) 옆에 자리잡고 있다. 약 75㎡ 면적으로 350여 상품을 전시ㆍ판매한다. HIT500제품, 수출유망제품, 디자인우수제품 등 외국인관광객이 선호할 만한 상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의 한 관계자는 “이번 면세점 개설로 앞으로 중소기업제품의 면세점 입점이 점차 확대될 수 있게 됐다”며 “공항 면세점 내 국산품 비중을 늘리는 데도 공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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