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美자동차 후방카메라 의무화 추진 소식에 관련주 ‘급등’

미국의 자동차 후방카메라 의무 장착 추진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11시 1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광학카메라 사업체인 삼양옵틱스는 전날보다 65원(5.58%) 오른 1,225원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동종업계의 삼성전기(2.33%)과 코스닥시장의 코렌(11.44%) 등도 동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협회가 지난달 모든 차에 후방 카메라 장착을 의무화할 것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시장에 알려진 게 주가 급등의 배경이 됐다. 김윤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도로교통안전협회의 제안이 통과될 경우 후방카메라 시장이 2014년까지 3조원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안전장치 공급업체들과 서브부품 공급업체들의 성장 모멘텀이 빠르게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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