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AP=연합 특약】 스웨덴 자동차업체 볼보는 22일 승용차 판매 호조에 힙입어 올 전반기 순익이 전년비 2배 증가한 10억2천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볼보측은 전반기 순익에는 SAS 에어라인 등에 가지고 있던 주식을 매각, 4천1백70만달러의 자본이득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매출은 승용차 사업부문이 21% 증가하는 것을 비롯, 전체적으로 14% 상승한 1백14억달러를 나타냈다.
그러나 트럭부문의 영업이익은 판매가 5% 감소하면서 전년비보다 감소한 8천5백80만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