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8(금) 09:26
전용면적 85㎡(25.7평) 이하의 신규 분양 아파트에 대한 중도금 대출이 오는 24일부터 재개된다.
건설교통부는 최근 고위당정회의에서 결정한 85㎡ 이하 주택에 대한 중도금 대출 2조원중 1차로 1조원에 대해서는 오는 24일부터 대출신청을 받고 나머지 1조원에대해서는 오는 11월중에 추가로 받을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건교부는 소요자금 2조원 확보 등의 문제로 한꺼번에 중도금 대출을 시작하려면시간이 좀더 걸려야하나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주택업계의 자금사정이 나빠진데다 추석자금 수요가 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우선 1차로 1조원을 대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중도금 대출은 가구당 분양가격의 50%내에서 60㎡ 이하는 2천만원, 60㎡초과-70㎡이하는 3천만원, 70㎡초과-85㎡이하는 4천만원씩 각각 해준다.
대출조건은 이자율 연 12%에 3년거치 10년 분할상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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