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도세로 하락 반전하며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을 쏟아냈다.
코스피선물 6월물은 변변한 상승 시도도 없이 하락폭을 늘리며 1.45포인트 떨어진 77.70포인트로 마감했다. 사흘 만에 매도세로 돌아선 외국인들은 6,874계약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32계약, 3,586계약 순매수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전일보다 악화된 0.14포인트로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매도 위주로 1,450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이 1만9,000계약의 누적 순매수에 대한 비중축소 차원에서 매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20일선 지지여부에 주목하라고 지적했다.
<이재용 기자 jylee@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