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구매대행쇼핑몰들이 재고정리를 위한 할인판매에 일제히 돌입한다. 해외 현지의 ‘클리어런스 세일(Clearance saleㆍ재고정리 위한 할인판매)’ 기간에 맞춘 세일로 최대 80%까지 싸게 팔아 일본이나 홍콩 등으로 원정 쇼핑을 떠나지 않고도 안방에서 큰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위즈위드(www.wizwid.com)는 겨울 동안 많이 팔린 인기 상품들을 한자리에 모은 ‘파이널 세일’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25만원대의 마이클코어스 패딩코트를 15만원대에 판매하고, 28만원대인 마크제이콥스 스웨터는 10만원 가량 할인 판매한다.
도쿄홀릭(www.tokyoholic.com)은 오는 2월10일까지 제휴사인 일본 마루이백화점의 세일기간에 맞춰 ‘마루이 빅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타스타스’, ‘알바로사’, ‘준맨’, ‘니콜클럽’ 등 국내 일본 브랜드 마니아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브랜드 제품을 최고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엔조이뉴욕(www.njoyny.com)도 1월 한달간 클리어런스 세일을 진행한다. 남녀 의류부터 패션잡화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품목에 대해 40~70%까지 할인 판매한다. 20만원대의 나인웨스트 울코트를 8만원대에, 22만원대의 스티브 매든 롱부츠는 7만원대에 판매한다. 이 밖에 디젤, 세븐진, 트루릴리전 등 30만원대의 인기 브랜드 청바지를 10만원대 초반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191(191.auction.co.kr)은 국내에 아직 유통되고 있지 않은 유명 브랜드 상품을 최고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톱브랜드 크레이지 세일’을 이 달 말까지 진행한다. 허드슨 청바지를 50% 할인된 12만7,000원에, 제이크루 컨버스화와 아수스 미니백은 각각 5만4,500원과 3만2,500원에 판매한다.
포보스(www.fobos.co.kr)도 마이클 코어스 손목시계, 발리 지갑과 키홀더 세트 등 베스트셀러 상품 200가지를 최고 60% 가량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베스트 아이템 빅 세일전’을 이달 말까지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