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원자재시장] WTI 1.47% 하락…88.73弗

22일(현지시간) 뉴욕유가는 경기 우려에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1.32달러(1.47%) 떨어진 배럴당 88.73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70달러(0.64%) 내려간 배럴당 109.44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중장비 제조 업체인 캐터필러가 3ㆍ4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경기 부진을 이유로 올해 실적 전망치를 내리고 내년 전망을 부진하게 예상한 것이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캐터필러는 올해 매출 전망치를 종전의 680억∼700억달러보다 낮은 660억달러로 하향 조정했고 내년 매출액과 판매 실적도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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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중동의 불안에 따른 공급 우려로 하락 폭은 제한됐다.

금값은 미국 달러화 약세 등으로 상승했다. 12월 인도분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2.30달러(0.1%) 오른 온스당 1,726.3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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