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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박사 44기 추도식' 18일 열린다

SetSectionName(); '이승만 박사 44기 추도식' 18일 열린다 김광수 기자 bright@sed.co.kr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을 역임한 우남 이승만(1875.3∼1965.7) 박사의 제44주기 추도식이 18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다고 국가보훈처가 17일 밝혔다. 사단법인 ‘건국대통령 이승만박사 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추도식은 이종정 국가보훈처 차장과 독립운동관련단체장 및 광복회원, 기념사업회원, 유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기성 목사의 기도, 김진홍 목사의 설교, 추도사,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황해도 평산 태생인 이 전 대통령은 1912년 세계감리교총회 한국대표로 임명돼 미국으로 건너가 하와이를 기반으로 ‘한국ㆍ태평양’ 신문을 발간하고 박용만 안창호선생 등과 독립운동을 전개했다. 이 전 대통령은 1919년 3.1독립운동에 이어 같은 해 4월 중국 상하이(上海)에서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자 대통령으로 추대됐으며 1921년 5월 워싱턴 군축회의,1933년 제네바 국제연맹회의에 각각 참석, 일본의 침략상을 폭로했다. 1940년 12월 일본의 진주만 공격으로 태평양 전쟁이 발발하자 임시정부 구미위원장이던 이 전 대통령은 국민의 단결을 호소하는 육성방송으로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기도 했다. 일본이 패망하자 1945년 10월 16일 귀국한 이 전 대통령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국내외에 선포하고 초대 대통령에 취임했다. 정부는 이 전 대통령의 공적을 기려 1949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수여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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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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