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부생명도 삼신생명 인수의사-3파전 양상

동부생명도 삼신생명 인수의사-3파전 양상 정부가 매각을 추진중인 삼신생명에 대해 동부생명도 의수의사를 공식 표명했다. 이에 따라 삼신생명 매각작업은 지난주 매각의사를 밝힌 럭키ㆍ동양생명과 함께 동부생명이 3파전을 펼치게 됐다. 금융감독위원회는 7일 동부생명이 삼신생명과 현대생명에 대해 인수의사를 표명해 왔다고 밝혔다. 금감위는 당초 지난 3일까지 현대ㆍ삼신ㆍ한일생명에 대한 공개매각 인수의향서접수를 마감할 계획이었으나 더 많은 투자자가 참여함으로써 공적자금 투입규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투자제안서 마감 때까지 인수의향서를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럭키생명은 삼신생명에 대해, 동양생명은 현대 또는 삼신생명중 1개사에 대한 인수의사를 표명해 왔다. 금감위는 인수의향서 제출사에 대해 회사관련자료를 배포하고 오는 17일까지 투자제안서를 접수받은 뒤 19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영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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