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이크론(16990)이 매출 호조를 이유로 매수추천이 잇따르고 있다.
11일 현대증권은 LG마이크론이 지난 2월 430억원의 매출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 전월에 비해 4.4% 증가했다며 적정주가 3만9,000원에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2월은 설 연휴 등 근무일수가 적은 점을 감안하면, 예상을 넘어선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LG투자증권도 LG마이크론의 주력제품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목표주가 4만1,000원에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LG증권은 LG마이크론의 1ㆍ4분기 매출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 늘어난 1,190억원, 영업이익ㆍ순이익은 각각 136억원ㆍ8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동석기자 everest@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