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살로먼스미스바니환은 증권이 에이콘의 주식 61만1,333주(지분10.19%)를 매수, 에이콘의 2대주주가 됐다고 밝혔다.2대주주가된 배경은 다음과 같다. 지난 달 28일 대한·LG투자신탁등 기관투자자들이 살로먼스미스바니증권에 8,000~8,200원의 매수주문을 냈으나 8,550원이상에 이 주식을 사들였다. 이에 싼값에 주문을 낸 투신권이 반발하자 어쩔수 없이 살로먼증권이 이주식을 떠안게된 것이다.
따라서 살로먼 증권은 생각지도 못했던 에이콘 주식 61만여주를 매수했을 뿐만아니라 수수료도 받지 못했다.
이상황서 에이콘의 주가는 지난 4일 코스닥 개장이후 연일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살로먼스미스바니환은증권은 주문실수로 사들인 에이콘 주식을 지난 4일이후 지속적으로 팔고 있는 데 현재 에이콘 주가는 6,000원대로 떨어졌다.
한동수기자BEST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