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외신 종합】 일본정부는 기업경영의 실태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 채권 등 금융상품의 평가기준을 기존의 취득가에서 시가로 바꾸기로 했다.대장성은 법무성과 공동으로 내년초까지 금융자산을 취득시의 가격으로 계상하게 돼 있는 현행규정을 시가규정으로 바꾸기 위한 상법 개정안을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대장성과 법무성은 정부자문기관인 기업회계심의회와 법제심의회구성원들로 23일 첫 모임을 결성해 앞으로 금융상품의 시가도입에 필요한 상법개정안을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