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매직월드 보온밥통 “세계서 알아줘요”

◎국내업체 고전속 두달새 9만대수출 “기염”국내 소형가전시장이 수입품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중저가대의 보온밥통을 대량 수출하는 기업이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형가전업체인 매직월드(대표 서인석)는 지난 11월 4만여대의 전기보온밥통을 첫 수출한 데 이어 이달들어서도 4만5천여대를 선적하는등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매직월드는 동남아및 서남아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광고공세를 펴는등 이들 지역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또 아프리카와 중남미지역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내년부터 월 6만대이상의 보온밥통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수출성공요인을 시기적절한 마케팅과 강화알루미늄을 사용해 녹이슬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박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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