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는 24일 행정직과 기술직 등 국가공무원 2,738명을 선발하는 올해 9급 공채시험에 20만4,698명이 응시원서를 내 경쟁률이 74.8대1에 이른다며 이같이 밝혔다.
선발인원이 지난해보다 558명 늘었는데도 올해 9급 공채시험 경쟁률은 지난해(72.1대1)보다 상승했다. 응시인원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안행부 관계자는 "예년보다 선발인원이 늘어난데다 올해 처음으로 선택과목에 고등학교 교과목인 사회ㆍ과학ㆍ수학이 추가됨에 따라 응시인원이 급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0월11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를 통해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