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글로벌 네트워크통합 관리와 운영을 한국IBM과 한진정보통신에 맡긴다.
3일 대한항공은 한국IBM 및 한진정보통신 측과 각각 1,400억원과 1,000억원 규모의 아웃소싱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IBM과 한진정보통신은 향후 10년간 전세계 대한항공 영업망을 연결하는 국내외 네트워크의 관리 및 운영을 맡게 된다.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은 “대한항공은 이번 글로벌 네트워크 아웃소싱을 통해 최신 개방형 정보기술을 바탕으로 핵심역량에 집중할 수 있는 경영환경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