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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단신] 스케일링 환자 80% "잇몸약 먹겠다" 外

스케일링 환자 80% "잇몸약 먹겠다"

치아 스케일링을 받은 성인 10명 중 8명은 잇몸약 복용을 원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동국제약은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프랙시스온에 의뢰해 최근 1년 이내 스케일링을 받은 30~59세 성인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8%가 '앞으로 잇몸약을 복용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12일 밝혔다.

'복용 의향이 있는 잇몸약 브랜드'로는 인사돌이 4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73%)보다 남성(83%)이, 연령대별로는 40∼50대(75%)보다는 30대(83%)의 잇몸약 복용 의향률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향후 잇몸약 복용 의향'은 현재 잇몸약을 복용하고 있지 않은 사람(71%)보다 복용 중인 사람(92%)이 더 높게 나타나 잇몸약 복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조사대상자의 대부분이 스케일링 시행과 잇몸약 복용을 병행하는 것이 잇몸병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인사돌은 실제로 스케일링 등 치과치료와 병행 시 치과치료 단독보다 효과적임이 입증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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