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포춘 "갤럭시S, 현존하는 최고의 스마트폰"

갤럭시S

“현존하는 최고의 스마트폰.”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이 미국시장에서 판매에 들어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를 극찬했다. 19일 외신에 따르면 포춘은 갤럭시S가 현재 출시된 스마트폰 중에서는 ‘믿기지 않는(incredible)’ 스마트폰이라고 평가했다. 포춘은 미국 통신업체 T모바일, AT&T를 통해 ‘바이브런트’,‘캡티베이트’라는 이름으로 판매에 들어간 갤럭시S를 애플의 ‘아이폰4’, HTC의 ‘에보’ㆍ‘아리아’ 등과 비교 분석했다.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갤럭시S는 구글의 모바일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2.1버전, 4인치 슈퍼 아몰레드, 1기가헤르쯔(GHz) 프로세서 등을 갖췄다. 포춘이 갤럭시S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준 대상은 슈퍼아몰레드 화질. 포춘은 “갤럭시S의 화면과 시야각은 최고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로 아름다운 화면을 재현한다"며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좋은 제품으로 디스플레이, 무게 등 여러측면에서 현존하는 어느 폰 중에서도 최고의 폰"이라며 아이폰4보다 높은 평가를 내렸다. 갤럭시S는 아이폰(3.5인치)보다 더 큰 화면에도 무게는 117.9g으로 137g인 아이폰보다 20g이나 가볍다. 두께는 9.9mm인데 아이폰4(9.3mm)가 안테나 수신 문제로 보호 케이스를 달 경우 이보다 두껍다고 분석했다. 갤럭시S의 또 다른 장점은 메모리 용량이다. 갤럭시S는 내장 메모리가 16GB 대용량에 32GB SD카드까지 확대하면 총 48GB의 용량을 갖춰 세계최대 메모리 용량을 갖춘 스마트폰이다. 이는 아이폰4, HTC, 모토로라가 16~32GB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남다른 경쟁력이다. 삼성전자는 애플과 모토로라의 앞마당인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갤럭시S를 내세워 오는 4분기부터 1위에 올라서고 내년에는 명실상부한 1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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