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 “티씨케이 年 50%대 성장” 5일째 강세

티씨케이가 높은 마진과 시장 점유율로 향후 3년간 年 50%대 수준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 속에 5일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티씨케이는 15일 오전 9시2분 현재 300원(1.46%) 오른 2만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같은 기간 10.9% 올랐다. 메리츠종금증권 이선태 연구원은 “티씨케이는 높은 진입장벽으로 고마진(올해 영업이익률 27%) 구조를 유지하고 있어 태양광ㆍLED 등 전방산업 호조 수혜가 클 것”이라며 “생산능력 증가로 외형 성장해 향후 3년간 연평균 50% 수준의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지진에 따른 원재료 공급 부족으로 제품 가격도 오를 것”이라며 “국내 반도체 시장점유율 60%, 태양광용 70% 등 높은 시장 점유율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티씨케이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6.8%, 60% 증가한 750억원과 20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26.6%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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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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