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굿모닝 아침] 전담 셰프 관리·유명 음식점과 제휴도

■ 이마트 프리미엄 간편식은

피코크 ''차슈 볶음밥''

피코크 ''참치김치 볶음밥''

이마트는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피코크'를 앞세워 아침식사를 거르는 직장인과 1인 가구를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 집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편의성뿐만 아니라 맛과 영양까지 갖춰 기존 즉석식품과 차별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마트는 지난해 100여종이었던 피코크 제품군을 올 들어 150여종으로 확대했다. 메뉴도 국·찌개·면 등 식사 위주에서 케이크·시리얼·떡·만두 등 간식으로 늘렸고 최근에는 반찬까지 선보였다. 피코크는 단순한 즉석식이 아닌 프리미엄 식품이라는 점을 표방한다. 메뉴별 전담 셰프가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갈비탕으로 유명한 삼원가든이나 불고기 맛집으로 꼽히는 송추가마골 등 유명 음식점과의 제휴상품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대표상품인 '피코크 볶음밥'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인기다. 종이용기에 담겨 있어 전자레인지에 5분만 데우면 중식당 못지않은 볶음밥을 즐길 수 있다. 참치김치·낙지·새우·치킨데리야키·차슈 등 선택의 폭도 넓다. 열량은 410㎉ 수준으로 낮췄고, 탄수화물 73g, 단백질 13g, 지방 8g 등 영양성분에도 신경을 썼다.

아이들이 주로 찾는 피코크 죽도 히트작이다. 국내산 멥쌀과 찹쌀을 사용했고 소고기·전복·단팥·단호박 등 종류도 다양하다. 단호박죽은 단호박을 직접 끓여 풍미와 식감을 살렸다. 트랜스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없고 열량도 150㎉여서 여성들에게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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