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서울은행 상반기 급여액 22% 증가

서울은행의 올 상반기 급여액이 2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서울은행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상반기 급여액은 77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의 630억원에 비해 22.2%나 늘었다. 이는 전체 직원수가 3,829명으로 지난해 상반기(3,891명)와 거의 비슷하지만 평균 임금이 3,920만원에서 4,510만원으로 15% 상승했기 때문이다. 또 상근임원 11명의 평균 임금은 9,256만원, 비상근임원 6명은 1,706만원이었다. 상근임원 임금은 지난해의 9,500만원보다 조금 줄었으나 비상근임원의 경우 1,500만원에 비해 늘었다. 서울은행의 상반기 영업수익은 8,700억원으로 전년 동기(9,320억원)에 비해 약 5% 감소했다. 전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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