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車그룹 임원 106명 승진인사

현대차그룹은 15일 전무승진 15명을 포함, 총 106명의 임원 승진인사를 실시했다. 관련인사 37면 이번 정기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엔지니어 출신의 인사가 대거 발탁됐다는 것. 106명 중 절반이상이 연구개발팀 또는 연구소 출신이다. 현대차 그룹의 한 관계자는“현대차와 기아차가 세계 톱5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선 기술력이 우선시돼야 한다는 경영방침에 따라 임원 승진이 이뤄졌다”며 “앞으로 기술력 우위를 위해 엔지니어 출신 임원들이 대거 등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이번 정기인사에서 제외된 사장단인사는 올 하반기나 내년 정기인사에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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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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