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하락장서 강세 가치주 관심을"

S-Oil·GS·부산銀·대구銀·한전KPS등 유망

최근 경기가 둔화되고 지수가 하락하는 국면에서 성장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가치주에 관심을 가지는 전략이 유효할 것으로 전망된다. 22일 동양종금증권은 “그동안 경기하강 시기에 성장주보다 가치주의 성과가 뛰어났다”며 “국내 경제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 5월부터 본격화된 성장주 대비 가치주의 상대적 강세는 좀더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양종금증권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배 안팎에 머무르는 반면 하반기 순이익 성장이 예상되고 배당수익률이 높은 가치주로 S-OILㆍGSㆍ부산은행ㆍ대구은행ㆍ한전KPSㆍ대교ㆍ에스에프에이ㆍ경남기업ㆍ삼양제넥스ㆍ동양기전ㆍ삼호ㆍ피앤텔ㆍ텔코웨어 등을 꼽았다. 이도한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지수 조정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기업 영업이익 증가율 역시 추가 하향 조정이 예상돼 당분간 가치주의 강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