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것이 캐시카우다] (양판점) 전자랜드21

전자랜드21은 2004년 `캐쉬카우`가 될 제품으로 디지털가전과 웰빙 가전을 선택했다. 특히 전자랜드21은 디지털AV(오디오ㆍ비디오) 부분을 회사의 주력 상품으로 키워 올 한해 수익원으로 삼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전자랜드21은 홈시어터 제품을 대폭 강화해 경쟁사들과 차별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디지털AV 제품은 다른 가전 제품에 비해 단가는 높지만, 주 5일제 확대와 더불어 최근 각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다른 가전유통업체와 마찬가지로 전자랜드21은 지난해 톡톡히 `재미`를 본 `웰빙` 관련 제품을 대폭 보강, 매출 증대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전대랜드21은 대ㆍ소형 점포 출점에도 주력, 지난해 1,000평 규모의 대형 매장을 7곳이나 선보인 데 이어 올해도 800평 이상의 대형매장을 15개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매장 면적이 70~80평형의 숍인숍(shop in shop)을 출점해 고객과의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실제로 전자랜드21은 지난해 12월 그랜드 강서점과 계양점 및 세이브존 노원점에 출점한 바 있다. 전재랜드21 관계자는 “그 동안 주택가 인근에 전자랜드21의 지점이 없어 불편을 겪었던 소비자들을 위해 숍인숍 매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홍길기자 wha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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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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