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에서 노사관계 및 고용 관련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노동부의 업무를 고용 분야로 확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동부가 새 정부의 경제 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 목표에 맞춰 고용 분야에 역점을 둬야 하는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노사정책국장과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만큼 새 정부 들어 갈등의 소지가 있는 노사관계를 조정하는 데도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