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출연연연구발전협의회는 정부출연연구원들을 지난 5월 출범한 국가과학기술위원회로 이관할 것을 재촉구하는 성명서를 16일 발표했다.
출연연연구발전협의회는 “최근 출연연의 국과위로의 이관 움직임이 다시 부처 이기주의로 난항을 겪고 있다”며 “이는 오랜 논의와 과학기술계의 염원을 안고 새롭게 출발한 국과위의 설립목적에 상반되며 과학기술계의 기대를 저버리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또 “정부는 허심탄회하게 마음의 문을 열고 당초 국과위 설립목적과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과감히 국과위로 출연연을 이관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