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2일 파워로직스[047310]의 주가할인요인이었던 신사업에 대한 우려가 이달 '줌 카메라 모듈' 양산 시작으로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동원증권 홍종길 애널리스트는 "초기 물량은 약 6만대 정도로, 국내 중소 휴대폰업체의 내수용 모델에 채택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초기 수익성은 낮겠지만 양산검증이 끝날 정도로 튜닝이 끝났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생산능력은 월 30만대 수준으로 추가적인 거래처 확대를 통해 줌 카메라 모듈의 매출 비중이 상승할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으로 230억원(매출비중 15%)을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