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그룹은 3일 정기태 서울랜드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김경회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ㆍ발령하는 등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이봉무 한일건설 토목부문 전무이사는 부사장으로, 최광원 상무이사는 전무이사로 각각 승진됐다.
정 서울랜드 부회장은 서울출신으로 고려대 상학과를 졸업하고 한일시멘트 이사를 역임했으며, 98년부터 서울랜드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 왔다.
신임 김 사장은 경북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랜드 상무이사와 부사장을 역임했다.
강동호기자